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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FA-50 20대, 2014년까지 공군에 납품
김철수02
2011. 12. 29. 23:00
연합뉴스 / 김귀근
입력 2011.12.28 15:59
수정 2011.12.28 15:59
합동정밀직격탄, 지능형확산탄 등 장착
(서울 = 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국산 초음속 T-50 고등훈련기를 개량한 FA-50 경공격기 20대가 2014년까지 공군에 납품된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8일 방위사업청과 FA-50 경공격기 20대를 2014년까지 공군에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7천100억원이 투입되어 생산되는 이 공격기는 음속의 1.5배로 비행하며 탐지거리 100㎞의 초정밀 레이더를 갖췄다. 공대공ㆍ공대지미사일과 기관포를 비롯한 합동정밀직격탄(JDAM), 지능형확산탄(SFW) 등 정밀유도무기를 장착할 수 있다.
JDAM과 SFW는 각각 북한군의 지하시설과 전차를 파괴하는 폭탄으로 지금은 F-15K와 KF-16 전투기에 장착돼 있다. 앞으로 FA-50에도 이들 무기가 장착되면 공군의 폭격능력이 크게 향상된다.
공군은 FA-50이 배치되면 노후 전투기인 F-5E/F, A-37기를 단계적으로 도태시킬 계획이다.
한국이 개발한 첫 번째 공격기인 FA-50은 2008년 개발이 시작되어 지난 5월 시제기가 처음 비행에 성공했다.
한편 KAI는 육군의 군단정찰용 무인항공기(일명 송골매) 성능 개량사업도 수주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8일 방위사업청과 FA-50 경공격기 20대를 2014년까지 공군에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7천100억원이 투입되어 생산되는 이 공격기는 음속의 1.5배로 비행하며 탐지거리 100㎞의 초정밀 레이더를 갖췄다. 공대공ㆍ공대지미사일과 기관포를 비롯한 합동정밀직격탄(JDAM), 지능형확산탄(SFW) 등 정밀유도무기를 장착할 수 있다.
JDAM과 SFW는 각각 북한군의 지하시설과 전차를 파괴하는 폭탄으로 지금은 F-15K와 KF-16 전투기에 장착돼 있다. 앞으로 FA-50에도 이들 무기가 장착되면 공군의 폭격능력이 크게 향상된다.
공군은 FA-50이 배치되면 노후 전투기인 F-5E/F, A-37기를 단계적으로 도태시킬 계획이다.
한국이 개발한 첫 번째 공격기인 FA-50은 2008년 개발이 시작되어 지난 5월 시제기가 처음 비행에 성공했다.
한편 KAI는 육군의 군단정찰용 무인항공기(일명 송골매) 성능 개량사업도 수주했다.
three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