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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잠수함 전력증강 위해 잠수함사령부 2015년 창설

김철수02 2012. 2. 17. 23:06

 

 

 

 

 

 

머니투데이 | 뉴스 | 입력 2012.02.16 14:21

 

 

 

 

 

 

 

 

 

[ 뉴스1 제공 ](서울 = 뉴스1) 김정욱 기자 =

 

 

 



정부가 해군의 잠수함 전력을 높이기 위해 잠수함사령부 창설을 본격 추진한다.

군당국은2015년까지 해군 잠수함사령부 창설을 목표로 부대운영 용역비용 6억3900만원을 배정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우리 해군은 북한에 비해 잠수함 전력에서 수적 열세에 있고 주변국도 해상전력 증강을 추진하고 있어잠수함사령부 창설이 시급한 실정이다.





 

 

 

잠수함사령부는 해군 중기발전계획에 포함돼있었다.

그러나지난해 군이 발표한 국방개혁 307계획 세부내용에는 제외돼 있어 군 안팎에서는 잠수함사령부 창설이 무산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

잠수함사령부가 창설되면 준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단이 소장을 사령관으로 하는 함대급으로 확대, 개편된다.

현재 해군은 209급 1200t 잠수함 9척과 214급 1800t 잠수함 3척 등 모두 12척의 잠수함을 운용하고 있다.

잠수함사령부에는 현재 운용 중인 잠수함들과 함께 건조 중인 214급 잠수함 등이 배치될 예정이다.

군 당국은 잠수함사령부 창설 준비와 더불어 잠수함 전력 증강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2018년까지 214급 잠수함 6척을 추가로 건조할 계획으로 올해 관련 예산 6420억원을 배정받아 놓고 있다.

또원양작전이 가능한 3000t급 잠수함을 자체 생산하는 '장보고-Ⅲ 사업'을 위해 올해 150억8000만원 예산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