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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한국형 항공모함 (2012년 건조시작)

김철수02 2012. 8. 16. 21:43

 

 

 

 

 

 

 

 

 

 

 

 

 

* 출처 : 자주 국방시대를 열자 / 글쓴이 : FDC 원글보기

 

 

 

김철수 2006.08.06 23:36

 

 


 

 

 

 

 

 

 

 

 

 

 

 

< 영국의 CVF 로 제안되었던 모델의 하나 >

 

 

 

밀리테리(군사/무기 관련) 동호회나 싸이트의 항공모함 관련 질문 중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질문이 있다면 ...우리나라에 항공모함 있나요?
우리나라 항공모함은 언제 도입되나요?
우리나라가 항모를 도입하려면 얼마나 드나요?

하는 것이라고 보아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것은 우리나라의 항모 보유에 얼마나

많은 관심과 바램이 깃들어 있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라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항모는, 대한민국의 차세대 또는 도입예정의 항모라는 뜻으로 KCVX

(Korean aircraft-Carrier Experimental)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즉, 우리나라에는 아직 항모가 없다는 뜻이며, 상륙수송함인 LPX와는 별도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그러면 언제 도입할 수 있을 것인가? 또 도입한다면, 어느 규모로 몇척을? 하는 질문에 대하여는,

우리나라의 해군 또는 관련 당국의 행태와 간혹 내비쳐지는 짧은 언급들을

살펴보고, 유추해 봄으로써 그 해답의 단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결론부터 끄집어낸다면, 대한민국 해군이 원하는 것은 경항모가 아니며, 35.000톤급

이상의 중형 항공모함으로, 도입 희망 시기는 2015년경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 해군이 항공모함을 보유하려는 의욕을 구체적으로 표출하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초중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해군은 항모보유의 계획을 본격적으로 실행하기 위하여 대우조선과 현대중공업에

실험적인 설계경쟁을 유도하여, experimental한 설계를 이미 1994년 이전에 끌어낸다.

1994년에는 옛쏘련의 Kiev級 순양모함인 Minsk號 및 Novorossiysk號의 국제입찰이 33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어,우리나라의 러시아무역 전문 업체인 ' (주) 영유통' 이 고철용으로

400만$에 낙찰 받는다. 이 고철화된 순양모함들은 1995년 각각 우리나라에 도착하였으나,

해체작업시 유출될 각종 폐유와 오염물질에 의한 해양오염을 우려하는 시민단체와 최초

입항예정지인 浦項 良浦항 주민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혀 입항을 거부당한 이 후, 남해안과

서해안 지역의 여러 항구에 입항을 시도하였으나 계속된 시민단체와 해당 지역주민들의

입항 반대 속에 유랑을 하게 된다.

그러다가 선박해체가 아닌 관광해상호텔로 개조하여 한려수도에서 운용한다는

(주)영유통의 의사를 러시아가 수락하였으나, 이 계획 직후 IMF사태를 맞아 관광호텔로의

전환이 어려워져 결국 1998년 8월 중국의 다른 업체에 매각되는 일이 생긴다.

Minsk號는 2년여 넘게 한국에 머무르는 기간 동안 해군과 조선업계의 관심을 끌며, 역설계를

비롯한 많은 조사와 연구가 이루어졌다는 소문을 듣게 되지만, 전통적인 평갑판 항모나

일반적인 경항모와는 다르게 순양함의 좌현을 확대하여 Yak38과 헬기를 운용하던 순양항모인

Minsk號가 항모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당시의 군과 조선관계자들에게 얼마나 많는

참고자료가 되었는지는 미지수 이다.

한편, 1996년초에는 독도를 두고 韓·日간의 감정이 악화된 상태로 유지되면서, 김영삼

대통령은 10여대의 함재기를 운용할 수 있는 12,000톤급 다목적 경함모 도입을 위해

극비리에 국방부장관도 배제한 채, 해군의 제한된 인사들로 구성된 대통령 직속의 Task-force

Team팀을 비공식적으로 운영하였다.

1996년 10월 서울 에어쇼에서 현대중공업은 2012년 취역을 목적으로 대한민국 해군이 항모

건조를 계획 중이라고 밝히면서 현대중공업이 구상한 197m x 24m 크기의 15,000톤급 경항모

모형을 선보인다. 그러나 이 후 항모 운영을 호위세력의 부재와 긴급한 도입사업이 산적한

상황 아래의 재정적 어려움이라는 현실적 한계와 반대에 부딪힌데다가 뒤 이어 찾아온 정권

교체 및 IMF 사태 등의 영향으로 경제력이 회복된 이후로 도입하는 방향으로 미루어 진다.

그리고 계획이 미루어지면서, 항모의 크기도 독도 사태를 상정한 당초의 20,000톤 미만의

경항모에서 계획이 확대·수정되어 35,000 이상의 중형 항모로 배수량이 늘어나게 된다.

배수량이 늘어난 것은 우리나라의 주변환경으로 볼 때 경항모 1~2 척으로는 목적하는 전략적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없으며, 35,000 톤 이상은 되어야 원활한 대양작전을 할 수 있다는 현실적

요구가 반영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경항모는 평상시에 아음속기인 Harrier기와 對潛 헬기를 포함하여 15~20여대, 유사시라도

25대 내외 운용이라는 한계를 안고 있다. 경항모와 그에 탑재된 제한된 성능의 소수 항공기

로는 일본과 중국 등 주변국의 공대함/함대함 미사일 같은 고성능의 공세적 항공/해상 전력

앞에서 쉽게 피격당할 위험이 높기 때문에, 고정익의 원거리 조기경보기와 보다 고성능의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는 F/A-18 같은 전통적 함재기 또는 F-35B 같은 차세대형 스텔스

전투기의 운용이 가능한 배수량 35,000 ~ 40,000 톤 내외 이상의 중형항모를 통해 자체적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방어력과 공격력을 갖출어야만 피격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IMF 사태와 김대중 정부의 국방비 축소정책에 따라 해군의 항모 보유에 대한 계획은 가라

앉았다가, 2000년 가을에 해군참모총장이 '대양해군 육성'이라는 주제로 모 시사 월간지에서

인터뷰 내용을 연재함으로써 다시 관심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당시 해군 참모총장은 KDX-Ⅲ 방공함과 항공모함 중 어느방향으로 해군을 육성할 것인가

하는 질문에 대하여, 방공함과 항모는 별개의 것이나 다른 방향이 결코 아니며, 이는 순차적

으로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것이며,2012년경에는 KDX-Ⅰ/Ⅱ/Ⅲ 으로 이어지는 수상함,

KSS-Ⅰ/Ⅱ/Ⅲ 그리고 초수평선(超水平線) 상륙작전에 필요한 대형수송함(LPX)을 기반으로

하는 대양해군의 기반이 갖추어지게 되는데, 이 때 주변국(중국/일본)의 동향을 보아서 건조

시기를 조정할 수 있다고 답한다.

우리나라가 항모를 먼저 도입하게되면, 이미 도입방침을 굳힌 중국과 일본 등 주변국에게

정당성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먼저 도입하지는 않겠지만, 주변국이 도입하면 우리도 즉시

도입 운용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춘 상태에서 주변국의 동향에 맞추어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뜻이다.

한편 해군관련 군사정보지인 해군전력은 『 최근 들리는 바에 의하면 항모의 건조시기는

2010년에서 2014년 사이로 예정되어 있으며, 취역은 2015년으로 계획을 잡고 있어 』라고

보도하였으며, 또한 『 대한민국 해군이 35,000톤급 항모를 건조하려면 약 7억$의 예산을

확보해야한다 』는 미국의 전문가들의 코멘트를 인용하면서,  『고정익 함재기는

JSF기가 유력하며, 헬기로는 EH-101, NH-90, S-92등을 거론하고 있다 』고 부연 하였다.

비교적 신뢰도 높은 Globalsecurity 등의 해외 군사 정보 매체에서는 한국의 중형항모

초도함은 2012년 건조 착수라고 표현하고 있기도 하다.

대한민국 해군 홈페이지의「 대양해군의 건설」에서는 '지난 걸프전때 우리나라는 해상

교통로 안전비 명목으로 5억불의 비용을 낸 바 있으며, 5억불(약 5천억원)은 우리가 경항모

한 척을 확보할 수 있는 금액이다. 이제는 이러한 금액으로 우리 스스로 함정을 건조하여

해상교통로를 지켜야 할 시점이다.'라고 언급하고 있으며,'가자 대양해군으로!'라는 홍보만화

속에 이지스급 방공함들이 호위하고 있는 항모의 모습들을 여러 곳에 등장시켜

항모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기도 하다.

2014년 완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화순항 개발관련 홍보용 책자 '제주도민과 해군이 함께

건설하는 화순항(2005년 3월출간)'의 "해군기동함대가 제주해역에 항진할 상상도"에서는

이지스함들과 수척의 함정들이 대형항모를 중심으로 항진하는 그림을 올려 놓고 있어 대한

민국 해군이 추구하는 대양해군의 정점에는 항모가 존재하고 있음을 쉽게 유추할 수 있다.

그러나 항모도입 계획은 아직도 10년 이상이라는 시간이 남아있는 장기계획으로서,

KDX-Ⅲ, KSS-Ⅱ, LPX의 도입이 1차적으로 마무리되는 2010년 이전에는 그 구체적 형태를

볼 수 없을 것이다. 즉, 안전한 무역 해양로의 확보를 주목표로 하는 대양해군은 KD-Ⅰ,

KDX-Ⅱ, KDX-Ⅲ, LPX, KSS-Ⅰ, KSS-Ⅱ, KSS-Ⅲ의 순차적 도입을 통한 내실을 도모하면서

항모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참고로 2004년 10월에 국방부가 발표한

기동함대 건설 계획에 따르면, 2020년까지 KDX-Ⅲ 2척, KDX-Ⅱ4척, 신형 군수지원함 1척

그리고 대형 수송함/항모 1척으로 구성된 전투단을 3개확보하는 것으로 설명되어 있어 항모

도입시 우려되는 호위세력에 대한 충분한 복안이 세워져 있음을 알 수 있게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여러곳에서 흘러나오는 단서들을 살펴볼 때, 항모도입을 위한 준비는 계속되고

있으며 초도함의 건조 착수는 2012 ~ 2014년, 진수는 2015년경 이후가 될 것이고, 40,000 톤

내외 또는 그 이상의 중형항모 2척 체제로, 그리고 보다 월등한 작전능력을 갖는 탑재기

운용을 위해 캐터펄트 설비까지도 염두에 둔 항모로 어림 잡을 수 있게 된다. 캐터펄트는

현용 니미츠급 항모들이 사용하는 증기식 보다는 미해군이 General Automic社 등과 함께

개발하여 2014년까지 취역시킬 예정인 신형 항모에 채택하겠다는 電磁 캐터펄트인 EMALS

(Electromagnetic Aircraft Launch System)를 채택하는 방안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General Automic社가 개발하는 길이 105m의 EMALS는 1기당 단가가 약 270억원(2,650만 달러)

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비용부담이 최소화 될 수 있을 것이다.

일반적인 조함 사례를 적용한다면 각 단계별로 가감해야될 시간이 있겠지만, 지금부터

본격적인 논의가 이루어진다고 해도 대체로 2006 - 2007년 개념연구, 2008 - 2010년 개념설계,

2011 - 2013년 상세설계, 2014 - 2018년 건조, 2019 - 2020년 취역이라는 스케쥴에서 크게

벗어나기는 힘들 것이다. 우리가 2015 ~ 2020년 무렵에 항모를 도입하기 위하여는 늦어도

2005년 오늘부터는 본격적인 논의가 이루어져야 할 것 이다.

탑재기를 제외한 중형 항모 1척당 함정 건조비는 옵션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대략 KDX-Ⅲ과

비슷한 1조원 내외 수준이 될 것이다. 탑재전투공격기를 30대 규모의 F-35B/C로 가정한다면,

약 2조 3천억원이 그리고 2대 정도의 캐터펄트를 이용하는 고정익기의 조기경보기를 고려

한다면 1조원 가량의 재원이 추가로 필요하게 될  것이다. 다른 나라의 예를 보면, 탑재기의

선정은 최소한 항모진수 5년전에는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2015 - 2020년 항모도입을

위해서는 그에 앞서 도입 탑재기종이 선정되어야 한다. 탑재기종 선정은 대략 4년마다

이루어지는 공군의 FX 사업을 기준으로 볼 때 3차사업 도입기간인 2013-2016년쯤에 기종이

 선종되어 4차사업 기간인 2017-2020년에 탑재기를 인도받는 방안이 무난할 것으로 보여진다.

영국의 CVF에 탑재될 F-35B는 2008년부터 시작하여 2012년까지 취역된된다고 알려져 있어,

우리 해군이 탑재 전투기를 F-35B/C 로 방향을 잡고 도입을 추진한다면 그 이후의 생산계획을

감안할 때 큰 무리는 없을 것이다. 다만, 미국은 동맹국이 아니면 최신예기를 제공하지 않는

전통을 갖고 있어, 韓美동맹 관계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F-35B/C 또는 F/A-18 같은 미국계열

기종으로 탑재기를 조달하는 것은 벽에 부딪힐 수도 있다고 보아야 한다.

이럴 경우 잠재적 적성국일 수 있는 지나가 손쉽게 대량 보유할 수 있는 러시아의 Su-30M

계열이나 M-29K계열 혹은 프랑스의 Rafale-M계열을 중복 도입할 수밖에 없게 되어 적성

국가와 동일한 기종을 그것도 숫적열세라는 위험을 떠안는 수렁으로 빠질 위험성을 갖게 된다.

35,000톤급 규모의 중소형 항모로는 Clemenceau급(24,200톤-만재 32,780톤)와 Charles De

Gaulle급 (35,500톤-만재 40,600톤) 정도를 들 수 있으며, 이 들 중소형 항모는 발진용 주갑판과

앵글드 데크의 착함갑판을 함께 갖추고 있다. 2012년에 취역하는 영국의 CVF와 프랑스의

Charles De Gaulle號의 운용실태와 사례가 많은 참고가 되어줄 것이다.

아래의 " 비행갑판 설계제안"은 한국해양대학교 내 BLUE TEMPTATION 팀이 2003년 10월에 제안한

한국형 항모의 갑판 형태의 일부이며, 이 팀은 가장 아래의 전장 265m의 형태를 추천하고 있다.

 

 

 

 

 

 

 

 

 

[ 예상되는 프랑스 항모 전투단 Line-Up ]

 

 

샤를르 드골급 항공모함-1척

 

 

 

 

포르방급 방공 구축함-1~2척

 

 

 

 

카상드르급 방공 구축함-0~1척

 

 

 

 

조로지 레이거스급 대잠 프리깃 1~2척

 

 

루비스급 공격원잠 1척

 

 

 

[ 임무에 따라 상륙함도 대동 가능]

 

 

미스트랄급 상륙함

 

 

 

 잔다르크급 상륙함

 

 

 




 

 

 

 

< 사진 아래 왼쪽 : 프랑스의 중형항모인 드골항모 전투단.
항모 1척, 방공함 1척 구축함 1척, 호위함 2척, 지원함 1척의 단촐한 전투단으로, 미국의 항모
전투단이 방공순양함 2척, 방공구축함 1~2척,
대잠 프리킷 1~2척, 군수지원함 1~2척으로
구성되는 것에 비하면 왜소하다고 할 수 있다. >

 

 

2012년경이면 KD-Ⅰ, KDX-Ⅱ, KDX-Ⅲ, LPX, KSS-Ⅰ, KSS-Ⅱ, KSS-Ⅲ등의 항모 호위 또는

효율적 운용을 위한 기본적 해상 및수중 세력이 순차적으로 마무리 된 상태이므로, 항모를

중심으로하는 기동전략함대 건설을 위해 실질적으로 추가 투입될 부분은 항모와 탑재기

로서 실질 부담은 줄어들 게 될 것이라 보여진다. 주요 도입사업이 마무리되는 2010~

2012년경이면, GDP 규모와 국방비 규모도 현재의 2배 정도로 확대되게 된다.

 

 

 

 

 

 

 

 

 

 

※ 참조 (국산 항모 건조능려과 관련된 대우조선 해양측의 견해 -

출처 : 대우조선 해양 홈페이지 BBS 게시판)

 

질문 (밝고맑고자신있게님)

▶ 우리나라의 선박건조 기술은 세계에서도 몇번째 되는줄로 알고 있는데

아직 항공모함을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서 세계로 수출했다는 얘기는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그럼 항공모함을 만드는 세계적인 회사는 이름이 어떻게 되며, 우리는 기술력이 부족해서

못만드는 것인지 아니면 정치적인 요인 때문에 못만드는 것인지.. 또 대우의 기술력은

항공모함을 만들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E-mail로 답장 좀 주세요.. 늘 행복하시구요..

 

답변 (대우조선해양 홈피 운영자 )

▶ 우리가 배를 이야기할 때 항공모함이 가장 크고 까다로운 배로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건조하기 어렵고 까다로운 전투용 함정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비행기를 싣고 이착륙을 할 수 있는 장치를 갖추고 있으며 별다른 무기 없이

자신을 방어할 수있는 최소한의 무기만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항공모함의 힘은 바로 탑재된 수십여척의 비행기에 있으며, 이를 호위하는 항모전단에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조선기술은 지금 세계적으로 최상급에 올라와 있습니다. 조선산업이

세계1위인데다 각종 고난도 선박들을 건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우리 나라가 건조하지

않는 선박이 몇가지 있는데 그중 한가지가 호화 유람선(크루즈)이고 다른 한가지는 각종

전투함(핵잠수함 포함)들입니다. 호화유람선의 경우 척당 수억불에 달하는 가격도 가격

이지만 건조기간이 3년이상 걸리기 때문에 많은 인원이 대량생산을 하는 체제로 운영되는

한국 조선소에는 맞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더불어

거기에 맞는 각종 인테리어의 설계나 능력면에서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많이 갖춰지지 않아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아직 건조를 꺼리고 습니다.

전투함의 경우 우리나라는 대우조선해양에서 5천톤급 구축함까지 건조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내 모 조선소에서 이지스함을 건조하기로 결정됐다는 소식도 들리고 있지요.

하지만 이보다 큰 항공모함이나순양함 등은 건조하지 않고 있습니다.

앞에서도 설명드렸듯 항공모함의 경우 건조능력이 없어 건조를 못한다기 보다는 국제적인

관계때문에 건조를 않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구축함이 방어형 무기로 분류되는데

반해 항공모함은 공격형 무기로 분류되어 미국 등과의 사이에 건조를 제한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스페인, 태국등도 경항공모함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몇

개국에서 항공모함을 취역할 예정이며 이중 중국은 대양해군을 지향하기 위해 4만톤급의

고정익기를 탑재하는 항공모함을 취역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

세계적으로 항공모함을 건조하는 조선소는 미국 Mare Island 해군 조선소 영국 Swan Hunter,

Vickers 조선소, 스페인 Ferrol 조선소, 이탈리아 Monfalcone 조선소, 일본 Kure 해군 조선소,

프랑스 DCN International 등이 있습니다. ...

 

 

 

 

 




 

 

 

 

 

* 출처 : 자주 국방시대를 열자 / 글쓴이 : FDC 원글보기

 

 

 

* 그림출처 : 한류열풍사랑, http://cafe.daum.net/hanryulove/

                [ 글제목 : 세계의 항모 전단 시리즈 2편-프랑스 해군 항모 전단(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