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 기사입력 2008.10.19 20:24
[부산CBS 장규석 기자]
18일 부산불꽃축제 관람을 위해 유람선을 탔던 일부 관광객들이 '광고와 달리 부실한 운영과 식사 등으로 나들이를 망쳤다'며 19일 새벽까지 연안여객선 터미널에서 회사를 상대로 환불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다.
이들 관광객들은 "불꽃축제 관람과 함께 디너부페가 제공되는 15만 8천원짜리 표를 샀는데, 저녁으로 김밥 몇 줄과 오징어 등 형편없는 음식이 제공됐다"며 여행이벤트 업체인 S사에 거세게 항의했다.
또 "제공된 선박도 유람선이 아니라 여객선이어서 불꽃놀이도 제대로 구경할 수 없었고, 마치 피난선을 방불케 했다"며 환불을 요구하다 이날 새벽 2시쯤 농성을 풀고 귀가했다.
또 18일 저녁 S사에서 임대한 배가 시간에 쫓겨 정원을 못 채우고 출항하면서, 표를 산 관광객들 중 130여명이 배를 타지 못하는 일도 발생해 물의를 빚었다.
문제의 관광상품을 판매한 S사의 홈페이지에는 이날 저녁까지 항의와 환불을 요구하는 글이 줄을 잇고 있다.
hahoi@cbs.co.kr
18일 부산불꽃축제 관람을 위해 유람선을 탔던 일부 관광객들이 '광고와 달리 부실한 운영과 식사 등으로 나들이를 망쳤다'며 19일 새벽까지 연안여객선 터미널에서 회사를 상대로 환불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다.
이들 관광객들은 "불꽃축제 관람과 함께 디너부페가 제공되는 15만 8천원짜리 표를 샀는데, 저녁으로 김밥 몇 줄과 오징어 등 형편없는 음식이 제공됐다"며 여행이벤트 업체인 S사에 거세게 항의했다.
또 "제공된 선박도 유람선이 아니라 여객선이어서 불꽃놀이도 제대로 구경할 수 없었고, 마치 피난선을 방불케 했다"며 환불을 요구하다 이날 새벽 2시쯤 농성을 풀고 귀가했다.
또 18일 저녁 S사에서 임대한 배가 시간에 쫓겨 정원을 못 채우고 출항하면서, 표를 산 관광객들 중 130여명이 배를 타지 못하는 일도 발생해 물의를 빚었다.
문제의 관광상품을 판매한 S사의 홈페이지에는 이날 저녁까지 항의와 환불을 요구하는 글이 줄을 잇고 있다.
haho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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