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 기사입력 2008.12.28 18:37
ㆍ새해엔 유성우
목성·달·수성이 한 줄로 늘어서는 우주쇼가 펼쳐진다.
28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9일 저녁 남서쪽 하늘에 목성·초승달·수성이 나란히 늘어선다. 지평선 가장 위로부터 목성·초승달·수성 순으로 각각 1.5도씩 떨어져 있게 된다.
가장 아래쪽인 수성의 고도가 6도로 수평선에 가깝기 때문에 건물 옥상 등 시야가 트인 곳에서 관측이 가능하다. 월몰 시간이 6시52분으로 실제 관측이 가능한 시간은 30분 안팎으로 추정된다.
지난 1월에는 낮 시간대 극대기가 나타나 관측이 어려웠다. 천문연은 3일 밤 10시 전후로 북동쪽 하늘에서 시간당 최소 60개, 최대 200개의 유성우가 출현할 것으로 예상했다.
사분의 자리는 용자리와 목동자리의 중간쯤에 있던 별자리로 지금은 사라졌으나 유성우 이름으로 남아 있다.
< 최명애기자 glaukus@kyunghyang.com >
목성·달·수성이 한 줄로 늘어서는 우주쇼가 펼쳐진다.
28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9일 저녁 남서쪽 하늘에 목성·초승달·수성이 나란히 늘어선다. 지평선 가장 위로부터 목성·초승달·수성 순으로 각각 1.5도씩 떨어져 있게 된다.
가장 아래쪽인 수성의 고도가 6도로 수평선에 가깝기 때문에 건물 옥상 등 시야가 트인 곳에서 관측이 가능하다. 월몰 시간이 6시52분으로 실제 관측이 가능한 시간은 30분 안팎으로 추정된다.
내년 1월3일에는 최대 200여개의 별똥별이 밤하늘을 수놓는다. 8월의 페르세우스 유성우(流星雨), 12월의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연중 3대 유성우로 꼽히는 사분의 자리 유성우가 이날 가장 많은 별이 떨어지는 극대기를 맞는다.
지난 1월에는 낮 시간대 극대기가 나타나 관측이 어려웠다. 천문연은 3일 밤 10시 전후로 북동쪽 하늘에서 시간당 최소 60개, 최대 200개의 유성우가 출현할 것으로 예상했다.
사분의 자리는 용자리와 목동자리의 중간쯤에 있던 별자리로 지금은 사라졌으나 유성우 이름으로 남아 있다.
< 최명애기자 glaukus@kyunghyang.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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