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9.01.09 16:02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한국은행이 9일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하하자 시중은행들이 잇따라 수신금리를 내리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수신상품 금리를 최고 연 0.6%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영업점장 전결금리 기준 고단위플러스 정기예금 1년제는 5.5%에서 5.0%로 0.5%포인트 인하되며 6개월제와 2년제, 3년 이상도 4.7%와 5.1%, 5.2%로 각각 0.5%포인트 낮아진다. 3개월제 확정형은 4.1%에서 3.5%로, 금리연동형은 4.3%에서 3.7%로 0.6%포인트 인하된다.
부자되는 정기예금 생계형과 하나여우예금은 5.8%와 5.4%에서 5.2%와 4.8%로 각각 0.6%포인트 인하되며 사랑하나더하기 정기예금은 5.4%에서 4.9%로 0.5%포인트 내린다.
우리은행은 14일부터 예금금리를 연 0.2~0.5%포인트 인하한다.
정기예금 영업점장 전결금리 6개월제는 3.70%로 0.5%포인트 인하되며 1년제와 2년제는 4.3%와 4.4%로 0.2%포인트 낮아진다.
두루두루 정기예금 1개월제와 2개월제는 2.8%와 2.9%로 0.2%포인트 인하되며 3개월제는 3.10%로 0.5%포인트 떨어진다. MMDA 영업점장 전결금리는 0.30%포인트 하향 조정된다.
신한은행은 시장금리 동향을 보면서 금리 인하폭을 협의하고 있으며 국민은행은 다음 주 초 예금금리 인하폭을 결정할 예정이다.
harri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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