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_김정일사망]/자동차_11

[네이버 블로그] 자동차 냉각수 교환 및 관리 하기

김철수02 2013. 1. 20. 00:26

 

 

 

 

 

 

 

 

 

 

 

 

 

네이버 블로그 / 원더풀 중고차

작성일 : 2011/05/20 15:18

 

 

 

자동차 냉각수 교환 및 관리 하기 [냉각수 교환, 관리]

 

 

 

 

 

냉각수는 냉각시스템의 내부를 순환하면서 엔진의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주는 역활을 합니다.

 

 

▲ 냉각시스템 개략도

 

 

 

 

 

엔진에서 연료가 연소(폭발)하면서 나는 열은 2,000 ~ 2,500℃에 달합니다. 이 열은 엔진을 구성하는 부품들의 열팽창을 초래하고, 엔진의 조기점화에 의한 출력 감소로 나타납니다.

 

또한 엔진오일 점도에 영향을 미치므로 엔진의 원활한 운동을 방해 하고 엔진을 망가뜨리게 됩니다. 냉각시스템은 높은열을 낮추어 엔진의 적정한 온도를 유지시키는 중요한 역활을 합니다. 참고로 냉각수의 적정온도는 75 ~ 95℃입니다.

 

 

시동을 건 직후 냉각수의 온도가 채 올라가기 전에는 서모스탯이 열리지 않고 엔진의 내부에서만 순환 되다가 냉각수의 온도가 75℃가 되면서부터 서모스텟이 열리기 시작하여 냉각수 순환통로를 돌면서 엔진의 뜨거운 열을 흡수하여 라디에이터로 운반하게 됩니다.

 

라디에이터에서는 차가 달리는 속도에 의한 공기냉각이나 냉각팬에 의한 강제냉각에 의해 냉각수를 식혀서 다시 엔진으로 보내집니다.

 

또 라디에이터 캡은 순환계통을 밀폐형으로 해주어 냉각수의 비등점을 120 ~130℃로 높여주어 끓는것을 방지하게 해줍니다.

 

 

 

 

[냉각수 교환, 관리] 서모스탯이 뭘까요?

 

 

 

 

 

 

 

엔진은 적당한 온도가 되어야 최상의 출력이 나오게 됩니다. 겨울철에 엔진을 워밍업을 하는 이유지요.

시동을 걸고 엔진이 돌아가면 냉각수 순환 펌프는 자동으로 따라 돌게됩니다. 냉각수가 돌기 시작하는것인데요, 만약 열이 오르기 전에 라디에이터 쪽으로 냉각수가 순환되면 엔진의 온도가 올라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엔진의 온도가 올라갈 때까지 냉각수를 엔진 내부에서만 순환되도록 밸브를 장치하는데, 이 밸브는 냉각수가 75℃가 되어야 열리기 시작하여 85℃가 되어야 완전히 열리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 온도감응 식 밸브를 서모스탯이라고 부릅니다. 이밸브는 라디에이터 위쪽에 연결된 굵은 고무호스를 따라가 보면 엔진 쪽으로 연결된 부분의 내부에 설치됩니다. 눈으로는 확인이 안된답니다 ^^;

 

 

 

 

 

 

[냉각수 교환, 관리] 서모스탯의 동작상태 확인방법

 

 

 

 

 

 

 

엔진의 시동을 걸고 나서 후드를 엽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굵은 고무호스를 손으로 잡고 눌러봅니다.

 

 

말랑말랑하게 느껴지면 1단계는 정상입니다.

 

약 5분정도 기다려서 엔진이 충분히 가열된 후 다시눌러봅니다. 딱딱하게 물의 압력이 느껴지면 2단계도 정상입니다. 이것은 서모스탯이 정상적으로 동작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반대로 시동을 걸고 엔진이 가열되기 전에 압력이 느껴지거나, 가열이 되었는데도 압력이 느껴지지 않으면 서모스탯이 고장이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냉각수 교환, 관리] 냉각수 점검과 교환주기

 

 

 

 

 

 

 

 

냉각수가 부족하면 순환하지 못하고 끓어버리게되고 엔진 과열의 원인이 되므로 위 사진에서 보는 냉각수보충탱크를 점검하여 FULL(MAX)과 LOW(MIN)의 사이에 있도록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보충탱크의 냉각수가 줄어들었으면 탱크에 물을 보충하여 줍니다. 물은 반듯이 수돗물을 사용해야 합니다. 자연수에는 철분이 많이 함유하고 있어 내부순환계통에 녹이 슬기 쉽고, 스케일이 쌓여 냉각수의 순환을 방해 하고 냉각효율을 저하시켜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게 됩니다.

 

보출할때는 조금 번거롭더라도 부동액을 물과 6:4 또는 5:5의 비율로 섞어서 쓰도록 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겨울이 닥쳐와도 걱정이 없겠죠? ^^

 

 

 

 

 

 

 

 

 

 

탱크에 냉각수가 전혀 없이 말라 있으면 보충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가 않습니다. 라디에이터 캡을 열고 보충을 해주어야 합니다.

 

이곳에 보충을 할 때는 시동 걸기 전이나, 시동을 끄고 난 후 엔진이 충분히 식은 다음에 하도록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칫 화상을 입을수도 있습니다.

 

보충을 하고나면 시동을 걸고 상태를 봅니다. 냉각수가 순환하기 시작하면 조금 줄어들수 있으므로 마저 보충을 하고 캡을 닫도록 합니다. 이후에는 보충탱크를 채워주면 됩니다.

 

우리가 사는 집의 난방배관에도 에어가 차면 온수의 순환이 되지 않아 추울 때가 있지요? 자동차의 냉각수 순환 시스템이 막히거나 냉각수의 부족, 에어가 차게되면 순환이 되지 못하고 끓게 되어 오버히트하게 된답니다.

 

 

 

 

 

 

 

 

 

 

냉각수는 보통 2년에 한번이나 주행거리 40,000Km정도에서 모두 빼내고 다시 넣어주도록 합니다. 단 냉각수 순환 계통에 이상이 없는 조건에서 그렇습니다.

 

냉각수의 관리가 전혀 되지 않아 순환 계통에 녹이 슬거나 물때가 끼어있으면 스케일을 제거하고 약품을 넣고 전문장비로 플러싱한 후 교환하도록 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냉각수를 보충할때 부동액을 섰어서 넣지 않고 물만 보충하므로 가능하면 가을에 하는 것이 다가올 겨울철에 대비하여 유리할 것입니다.

 

 

 

플러싱이란? - 냉각수를 청소하는 것만이 아니라 엔진오일이 오염되어서 플러싱 오일로 순환계통을 씻어낼 때도 사용하는 용어 입니다.

 

냉각수든 엔진오일이든 플러싱을 할때는 전문장비를 갖추고 있는 업소에서 해야합니다. 플러싱 장비가 있다고 해도 100% 새 차처럼 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어차피 돈을 들여서 해야하는 작업이라면 장비가 있는 곳에서 하는 것이 최대의 효과를 얻을수 있기 때문이지요.

 

 

 

[냉각수 교환, 관리] 라디에이터 캡을 열 때 주의해야 할 사항

 

장갑은 절대로 끼면 않됩니다. 뜨거운 물이나 증기로 인해 2차 화상을 입을수 있습니다. 수건같은 것을 몇 겹으로 접어서 캡을 감싼 후 열도록 합니다.

 

라디에이터 캡은 한번 돌리면 빠지지 않습니다. 한번 돌리면 일단 뜨거운 압력이 빠지게 됩니다. 다음으로 살짝 누르면서 돌려야 완전히 빠지도록 안전장치가 되어 있습니다.

 

압력밥솥에 보면 증기 분출 장치가 되어있죠? 라디에이터 캡에도 이런 장치가 되어 있습니다. 이 장치는 냉각수의 비등점(끓는 온도)을 120 ~ 130℃ 정도로 높여주어 냉각수가 끓는 것을 방지해주게 된답니다.

 

이상 냉각수 관리하기에 대해 포스팅 해 보았습니다. 이웃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수 있는 내용이였으면 좋겠네요 ^^ 그럼... 벌써 3시가 넘었네요;; 남은 시간 즐거운 마음으로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