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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울산급 차기 호위함 건조업체 STX조선해양 선정

김철수02 2011. 11. 18. 22:01

 

 

 

 

 

뉴시스| 오종택|

 

입력 2011.11.18 17:54

수정 2011.11.18 17:54

 

 

 

【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한반도 주변 해역 방위를 책임질 울산급 차기 호위함 4·5번함 건조업체 우선협상대상자로 ㈜STX조선해양이 선정됐다.

방위사업청은 18일 오후 방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사업관리분과위원회(분과위)를 통해 울산급 Batch-I 후속함 4·5번함 건조업체로 ㈜STX조선해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울산급 Batch-I 후속함(4·5번함) 건조 사업은 현재 운용중인 호위함(FF)과 초계함(PCC)의 수명주기를 고려해 전투능력 및 생존성이 향상된 차기호위함을 국내 건조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방사청은 지난달 입찰공고 후 이달초 적격심사를 실시해 STX조선해양을 건조업체로 선정했으며 이달 중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2300t급인 울산함은 탑재 장비를 포함한 척당 가격이 27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2·3번함은 현대중공업이 건조하며 올해 4월 진수된 1번함인 인천함은 2012년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해군은 현재 북한의 위협을 대비해 동·서·남해 함대에서 운용중인 호위함(울산급 FF)과 초계함(동해급 PCC)에 대한 대체전력으로 2020년대 중반까지 20여척의 차기호위함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ohjt@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