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S&T모티브, 미국에 총기류 첫 수출

 

 

 

 

 

 

연합뉴스 / 김상현 

입력 2012.03.12 11:42

수정 2012.03.12 14:07

 

 

 

 

(부산 = 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국내 유일의 소구경 화기류 제조업체 S & T모티브는 최근 미국 라이온 하트(Lion Heart Industry)와 수출용 권총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S & T모티브는 수출용 권총 DP51의 성능을 개선해 LH9, LH9 MKⅡ, LH9C 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수출하게 된다. 수출기간은 5월부터 1년 6개월간이며 전체 수출금액은 60억원에 달한다.

 

 

 

 

 

S & T모티브는 세계 최대의 민간 총기시장인 미국으로의 수출을 위해 지난해부터 미국 민간 총기수입업체인 라이온 하트와 총기류 수출을 위한 각종 실사격 테스트와 품질 검사 등을 거쳐 이번 수출건을 성사시켰다.

S & T모티브 특수영업팀 관계자는 "이번 미국 수출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향후 미국 내 실적에 따라 다른 권총류나 K 시리즈 소총 공급계약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 & T모티브는 9일 주주총회를 열고 S & T대우에서 S & T모티브(S & T Motiv)로 회사명을 바꿨다.

 

 

 

josep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