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입력 2012.11.29 20:26
주5일 근무 기준 쉬는 날 116일
달력의 빨간 날만 기다리는 직장인에게 내년은 '축복'의 해다.
29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계사년(癸巳年)인 2013년 쉬는 날은 주5일 근무를 기준으로 116일로 나타났다. 표면적으로는 올해·지난해와 같고 2008년(115일), 2009년(110일), 2010년(112일)보다는 많은 정도다. 그러나 실속은 여느 때보다 알차다.
우선 첫 공휴일인 신정(1월1일)이 화요일이고, 현충일(6월6일), 광복절(8월15일), 개천절(10월3일)은 목요일이다. 연차를 잘 활용하면 나흘 연속으로 쉴 수 있다. 삼일절(3월1일)과 석가탄신일(5월17일)은 금요일이라 주말까지 사흘 연속으로 논다.
또 추석 연휴(9월18∼20일)는 수∼금요일이어서 토·일요일과 합치면 5일간, 연휴 전 이틀 휴가를 내면 최대 9일간을 회사에 안 나갈 수 있다.
설 연휴(2월9∼11일)가 토∼월요일에 걸려 있고 어린이날(5월5일)이 일요일과 겹치는 게 아쉽지만, 22년 만에 공휴일로 맞는 한글날(10월9일)이 아쉬움을 씻어줄 예정이다.
박현준 기자
'[2013년_나로호발사] > 사회_일반_13' 카테고리의 다른 글
[SBS] "전교생 스마트폰을 일반폰으로..." 한 학부모의 신념 (0) | 2013.10.18 |
---|---|
삼각스토퍼 줄 묶는 방법_텐트 (0) | 2013.08.06 |
[연합뉴스] 경기도 학교 CCTV 10대중 1대 사실상 '무용지물' (0) | 2013.06.08 |
[세계일보] 스마트폰 중독 갈수록 심각 (0) | 2013.05.05 |
[연합뉴스] 화학적 거세 시행 과정 (0) | 2013.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