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 김민기
입력 2013.04.11 09:59
데스크탑과 노트북 컴퓨터(PC)가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감소율을 보였다.
IT 전문 조사업체인 IDC가 10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데스크탑과 노트북을 합친 글로벌 PC의 총 출하대수는 전년 동기대비 14% 줄어든 7630만대에 그쳤다.
앞서 전문가들 예상했던 8% 감소 전망치 보다 더 감소한 실적으로 1994년부터 IDC가 분기 글로벌 PC시장 데이터를 집계한 이래 가장 큰 감소율이다.
업체별로는 휴렛-패커드(HP)가 1200만대 가까운 1199만7000대의 출하로 세계 1위 자리를 지켜냈다. 하지만 전년동기대비 무려 24%나 급감했다.
이런 가운데 레노보는 1170만대로 2위를 유지했고, 3위 델은 901만대로 11%의 출하 감소를 보였다. 그 뒤는 에이서그룹과 아수스가 이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MS)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와의 경쟁을 겨냥해 터치 기능을 대폭 강화한 새로운 PC 운영체제(OS)인 '윈도8'을 출시했지만 PC시장 회복에 힘을 싣지 못했다.
'[2013년_나로호발사] > 컴퓨터·IT_13'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패드2에서 아이클라우드 설치하기 (0) | 2013.06.16 |
---|---|
[아시아경제] 구글 안드로이드, MS 윈도 자리까지 노린다 (0) | 2013.05.19 |
[한겨레] MS “윈도XP 지원 1년뒤 중단” (0) | 2013.04.09 |
[국민일보] ‘늙어가는’ 페이스북... 10대 이용자 이탈 급증 (0) | 2013.03.06 |
[전자신문] "500만 2G 사용자 위해"...삼성, 신작 피쳐폰 출시 (0) | 2013.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