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_노무현사망]/경제_일반_09

[스크랩] 경제 전망에 대한 단상~

김철수02 2009. 1. 12. 22:22

진리는 알기 쉽다고 하죠? 

IMF 때를 생각해 보면, 집값이 빠지는 건 당연했죠~ 

왜냐하면,

 

첫번째로, 대기업들의 기업대출이 400퍼센트를 넘었는데, 일본계 대출은행들이 갑자기 대출회수를 하자, 

환율이 오르는 환란이 오면서, 나라가 연쇄부도 사태를 맞게 되었고,

 

결국, 국가 마저 외환 방어에 실패하여 IMF 구제 금융을 신청했고, 

이후, 이자율이 오르면서 대량 부도와 실직이 겹쳐져서 

1차로 500선까지 후퇴되었던 주가는, 희망으로 조금 오르다가 

2차로 실물경제 위기가 도래하면서 300이하 까지 빠지게 됩니다. 

따라서, 기업의 부도와 실업 사태가 집값 폭락을 불러왔습니다.

 

 

둘째로, IMF 에서 고강도의 고금리 정책을 강요했는데, 가장 일반적인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동반 상승하자, 

금리를 감당할 수 없는 집주인들이 울며겨자먹기 식으로 투매에 나셨기 때문에 집값 폭락을 불러왔습니다.

 

  

제가 믿는 경제적 신념은 매우 단순합니다. 

바로 가계를 생각하는 것이죠~ 

 

아주 쉽게 생각하면, 집값은 집주인들의 경제 상황에 따라 결정됩니다.

 

 

1) 최근의 미국발 경제위기로 인해 IMF 사태처럼 한국에서 대량 부도와 실업은 일어나기 어렵습니다.

 

첫째로, IMF 때는 기업들의 빚이 많았지만, 지금은 빚이 없고 오히려 사내 유보금이 

넘치는 상황입니다. 더구나, 한국의 최대 경쟁상대인 일본, 대만, 중국은 우리 보다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의 미국내 자동차 판매액은 줄었지만, 미국, 일본 및 유럽의 

판매액은 더욱 줄어서 한국은 최근 3퍼센트의 시장 증대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또한, 환율에 따른 이익으로 바이어들이 급속하게 한국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대기업의 부도에 따른 중소기업의 연쇄부도는 커녕 오히려 공격적인 미국 시장을 

공략하는 중소기업이 늘고 있습니다.

 

둘째로,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하락으로 집주인들의 이자 부담이 크게 줄고 있습니다. 

실제로 2008년 9월 경에 대출을 받아 집을 산 사람은 현재 이자가 절반 가까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결국, 앞으로의 결론은 명확합니다.

 

모든 원인이 되는 미국의 경우, 발권국가인 관계로 대량 부도와 실업사태가 벌어지기 어렵습니다. 

실제로 1월 20일 오바마 대통령 취임 후 빠르게 회복될 것입니다.

 

더불어, 한국 경제도 작년 무역수지 적자의 주범이였던 에너지 값만 안정된다면, 2개월 연속 흑자 

기조가 계속되면서, 오히려 환차익으로 경쟁국가에 비해 더 빠르게 회복될 것입니다.

 

아울러, 한국 가계, 다시 말해 대출을 끼고 집은 사는 집주인으로 대변되는 중산층은 실질 소득은 

늘지 않더라도 부담하는 이자가 줄면서 빠르게 집값은 안정될 것입니다.

 

 

광명은, 2009년 경전철 착공과 신안산선 발표, 강남순환선 광명구간 착공 등을 터닝 포인트로 해서, 

2010년 인천대교 개통을 시작으로 제2경인, 제3경인을 통한 공항 루트 및 광명역세권 부각으로 

날개를 달 예정입니다.

 

 

제 예상으로 1월 경상수지 흑자, 2월 경상수지 흑자가 이어지면, 

아마도 3월 정도에 가계적으로나 국가적으로 가시적인 큰 분위기 전환이 있을 듯 합니다. 

눈치 빠른 분들은 이미 활동을 시작하신걸로 압니다.

 

모든 분들이 좋은 꿈 꾸시고 올 한해 이루고자 하시는 모든 일들 꼭 이루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