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 기사입력 2009.01.27 18:45 | 최종수정 2009.01.27 21:50
적의 예상 침투로에 설치, 원격조종으로 폭발시키는 '스파이더 폭탄'이 2013년쯤 실전 배치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27일 "올해 '원격운용통제탄' 개발에 착수, 2012년까지 개발을 끝내고 2013년쯤 실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위사업청은 국내 방위산업체를 대상으로 원격운용통제탄 개발 입찰 공고를 냈으며 오는 30일 공개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원격운용통제탄은 미군이 사용하는 '스파이더 폭탄'과 유사한 것으로 원격조종으로 폭발 또는 해체시킬 수 있는 지능탄을 말한다.
군 관계자는 "이 폭탄은 원격으로 해체할 수 있기 때문에 대인지뢰 사용을 금지하는 국제협약에도 저촉되지 않는다"며 "개발이 완료되면 전군에서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현수 전문기자 hs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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