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 입력 2009.03.07 19:16
(베이징 AP=연합뉴스) 중국 중부지역의 한 아파트에서 폭탄이 터져 2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다쳤다고 홍콩 소재 인권단체인 인권민주주의정보센터(ICHRD)가 7일 밝혔다.
ICHRD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전 11시(현지시각)께 허난성(河南省) 난양(南陽)시의 한 아파트에서 일어났다.
부상자 중에는 인근 유치원 원생 5명과 선생님 1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당시 사고 충격파로 아파트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되고 저층에 거대한 구멍이 생겼다.
난양 정부와 경찰은 이번 사고의 발생을 모른다고 밝혔다.
중국은 세계 금융위기로 최소 2천만명의 근로자가 일자리를 잃는 등 경제사정이 악화되면서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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